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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콧 마틴 감독 신작, 웨스턴 액션 ‘빅 킬’ 26일 개봉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26 11:27
2020년 3월 26일 11시 27분
입력
2020-03-26 11:27
2020년 3월 2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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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킬’이 26일 개봉한다.
피로 물든 은광 마을 ‘빅 킬’을 찾은 한 청년과 총잡이 2인조의 화끈한 응징을 담은 웨스턴 액션이다.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총잡이 2인조 ‘제이크’(스콧 마틴)와 ‘트래비스’(클린트 허멀)는 광산 마을 ‘빅 킬’로 향하는 사업가 ‘짐’(크리스토프 샌더스)의 길을 안내하게 된다.
빅 킬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세 사람은 당황한다. 은광이 발견돼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소문과 다르게 살벌한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폭력과 살인이 끊이지 않고, 마을에 있는 목사와 그의 패거리들의 룰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고 있었다. 여기에 반기를 든 ‘짐’의 형은 목사의 패거리에게 당한다. 더이상 마을 사람들이 당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는 ‘짐’과 2인조는 그들을 응징하려고 한다.
서부극을 닮은 총격 액션은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작품 배경인 미국 서부의 광활한 대지도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한 몫한다.
영화 ‘배틀 포스’(2011) 등을 연출한 스콧 마틴 감독의 신작이다. 크리스토프 샌더스, 스콧 마틴, 클린트 허멀, 제이슨 패트릭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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