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업스케일 브랜드인 서울의 L7강남이 방문객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L7강남은 30일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동선을 통보받고 즉시 내부 매뉴얼에 따라 모든 투숙객에게 이 사실을 고지하고 안전한 동선을 안내해 퇴실조치했다. 또한,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고객은 무료 취소 및 예약금 전액을 환불조치했다.
이어 당일 저녁 방역과 소독을 진행했고 31일 추가 방역을 실시한 뒤 4월 1일 낮부터 다시 영업을 한다. L7강남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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