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판타지오 떠난다…공명, 사람엔터 계약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1일 09시 43분


탤런트 서강준과 공명이 7년 만에 판타지오를 떠난다.

판타지오는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의 전속계약이 지난달 31일자로 종료됐다”면서 “계약 종료를 앞두고 5명과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새로운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그동안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을 사랑해준 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5명에게 아낌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13년 연기자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다. 공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데뷔 때부터 함께 한 매니저와 신생기획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공명은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새 출발한다. 이날 사람엔터는 “공명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겸비하고 있다.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명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시작으로 드라마 ‘화정’(2015) ‘혼술남녀’(2016) ‘하백의 신부 2017’ ‘멜로가 체질’(2019)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관객 1600만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 형사 ‘재훈’으로 분했다.

사람엔터에는 영화배우 조진웅을 비롯해 엄정화, 이제훈, 이하늬, 윤계상, 한예리, 변요한, 그룹 ‘소녀시대’ 출신 최수영 등이 소속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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