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자사 안마의자의 허리 불편감 감소효과가 임상시험으로 입증됐다고 1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센터장 조수현·정형외과 전문의)는 허리가 불편한 일반인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허리 집중 프로그램을 꾸준히 사용했을 때 허리 불편감이 감소하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 SCI급 의학 저널 Medicine을 통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바디프랜드 ‘파라오Ⅱ’, ‘팬텀Ⅱ’ 등에 적용되어 있는 허리 집중 프로그램은 허리 주변부를 지압과 주무름 위주로 집중 자극하여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 바디프랜드 ‘팬텀Ⅱ브레인 다이아몬드블랙’ 모델. 사진제공=바디프랜드
이번 임상시험은 척추관절 병원 의료진(신경외과 전문의 김승국 박사팀)들이 허리가 불편한 성인 56명을 대상으로 일반 안마의자 사용 그룹과 물리치료 그룹으로 나누어 3주간 진행했다. 안마의자 그룹의 피실험자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허리 집중 프로그램을 3주간 최대 6회 20분씩 사용했다.
임상 결과, 양쪽 그룹 모두에서 허리 불편감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우선 시각 아날로그 척도 에서는 안마의자 사용 그룹과 물리치료 그룹 간 동일한 수준으로 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맥길 통증 질문지 에서도 역시 물리치료 그룹의 통증 개선 정도가 안마의자 그룹보다 소폭 높기는 했지만 모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조수현 센터장은 “임상시험을 통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꾸준한 사용만으로 물리치료에 상응하는 허리 불편감 감소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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