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아이스 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16일 14시 56분


오는 17일 플래그십스토어 판매
22일 전국 편의점 판매 개시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인 ‘믹스 아이스 뱅(MIIX ICE BAN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서울 4개 지역(강남, 동대문, 신촌, 신도림)과 인천 송도, 울산, 청주, 부산 등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릴 미니멀리움에서 처음 선보이고 이후 22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믹스 아이스 뱅은 먼저 출시된 ‘믹스(MIIX)’ 시리즈보다 상쾌한 느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믹스 브랜드 특유의 ‘X’ 패턴을 적용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다. 블루 계열 컬러는 시원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믹스 제품군은 총 7종으로 확대됐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믹스 아이스와 믹스 아이스 더블에 이어 새로운 시원한 맛 스틱을 선보인 것”이라며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월 OLED 디스플레이와 스마트온 기능을 탑재해 업그레이드 된 ‘릴 하이브리드 2.0’을 출시한 바 있다. 기존 제품 특유의 풍부한 연무량과 최소화한 찐내 등 장점을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KT&G는 글로벌 담배업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과 ‘릴’ 브랜드 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해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널리 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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