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다음 생에는 꼭 내 딸로 태어나” 백지영과 눈맞춤 후 폭풍 눈물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22일 19시 12분


가수 백지영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백지영이 27일 방송되는 ‘아이콘택트’ 37회에만 특별 출연해 기존 MC 3명과 함께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제작진은 이날 눈맞춤방에 앉은 함소원과 함소원의 눈맞춤을 보는 스페셜 MC 백지영의 모습이 담긴 영상 2편도 공개했다.

한 영상에서는 옅은 미소를 띠고 눈맞춤방에 앉은 함소원은 애잔한 눈빛으로 앞에 앉은 누군가를 지그시 바라보고, 애정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는다. 처음에는 평온해 보이던 함소원은 생각이 많아진 듯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다가 마침내 눈물을 떨궜다.

또 다른 영상에는 함소원의 눈맞춤을 지켜보던 백지영은 흐느끼기 시작하고, 옆에 앉아 있던 MC 하하가 백지영의 어깨를 두드려 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백지영이 심순덕 시인의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낭송했다. 시 낭송을 배경으로 눈맞춤방에 있는 함소원은 상대방에게 “다음 생에는 꼭 내 딸로 태어나.내가 정말 잘해 줄게”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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