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동반성장 성과와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와 양호, 보통, 개선 등 4등급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최고점수인 우수등급을 획득한 공공기관은 aT를 포함해 8개 기관이다.
aT는 작년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을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및 자금지원 ▲직거래 유통기반 확산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원스톱(One-Stop) 농식품 수출업체 지원 ▲성과공유제 확대 ▲동반성장몰 협업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착한임대료 및 착한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자발적 상생협력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주간 정부포상에서 농업기관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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