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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민정, ‘타짜3’ 하차 출연금 반환·위약금 소송 승소
뉴시스
업데이트
2020-04-24 17:21
2020년 4월 24일 17시 21분
입력
2020-04-24 17:21
2020년 4월 24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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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이하 ‘타짜3’) 하차와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소속사 WIP는 “24일 법원이 ‘타짜3’ 공동 제작사 엠씨엠씨가 김민정과 전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상대로 제기한 5억5000만원 가량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전부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민정은 ‘타짜3’에서 마돈나 역으로 캐스팅돼 출연 예정이었다. 하지만 영화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과의 의견 충돌이 있었고, 2018년 10월 김민정은 중도 하차했다. 대신 최유화가 긴급 투입돼 마돈나 역할을 소화했다.
엠씨엠씨는 2018년 11월 김민정과 그녀의 전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상대로 ‘타짜3’에서 중도 하차한 것과 관련해 출연료를 반환하고, 이로 인한 재촬영 비용을 달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엠씨엠씨는 소송 전 합의를 통해 조정하려 했으나 이에 김민정 측이 불응하면서 소송으로 이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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