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3’, 코로나로 내년 7월 개봉도 연기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27일 15시 21분


영화 ‘스파이더맨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연기됐다.

소니픽처스는 25일(현지시간) “오는 2021년 7월 16일 개봉 예정이었던 ‘스파이더맨3’의 개봉일을 2021년 11월 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데 따른 것이다.

또 소니픽처스는 흑인 소년을 스파이더맨으로 내세운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의 개봉일을 2022년 4월8일에서 2022년 10월 7일로 연기했다.

소니픽처스의 이같은 개봉 연기 결정에 월트디즈느컴퍼니 산하 마블스튜디오도 MCN(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영화 출시일을 잇따라 변경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개봉일은 2021년 11월5일에서 2022년 3월25일로 연기됐고, ‘토르: 러브 앤드 선더’의 개봉일은 2022년 2월11일로 조정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