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서울관광플라자’ 조성 공모전에서 제이디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인서울 - !n Seoul’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서울관광플라자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삼일빌딩 지상1층 로비 일부를 포함하여 총 9개층(전용면적 69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3분기 설계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착공해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디에이 건축사사무소의 ‘인서울 - !n Seoul’은 관광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교류할 수 있는 정보허브 [Hi! - Hub of !nformation]를 콘셉트로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삼일빌딩의 역사적 상징성을 존중하면서도 ‘!(느낌표)’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플라자 각 층을 연결하고자 했고, 그린모듈 개념을 도입해 융통성 있는 계획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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