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주말 3만4429명 동원 1위

  • 뉴스1
  • 입력 2020년 5월 11일 07시 56분


코멘트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포스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포스터
티모시 샬라메 주연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이 주말 3일간 총3만4429명을 동원하며 1위를 지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3만44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만6730명이다.

이어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트롤: 월드 투어’를 제치고 8777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로 내려간 ‘트롤:월드투어’는 8115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1만 8771명이다.

우디 앨런의 신작인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우디 앨런의 양녀 성폭행 의혹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실제 이 영화는 지난 2019년 ‘미투 운동’(#Metoo, 나도 고발한다‘) 이후 미국에서 개봉하지 못한 채 외면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개봉 전부터 불매 선언을 한 관객들이 많았다.

하지만 한편에서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적지 않은 수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중이다. 주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높은 인기 덕이다. 영화 측에서도 이를 감지하고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티모시 샬라메의 포토북을 증정하는 등 ’티모시 샬라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