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관광청은 핀란드 현지인으로부터 행복 노하우를 배우는 ‘렌트 어 핀 캠페인’(Rent a Finn)을 진행한다. 지난해 오프라인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행복 가이드’(Happiness Guide)로 선발된 현지인들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행복 비법을 소개한다.
핀란드는 3월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2020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 3년 연속 세계행복지수 1위 국가로 선정됐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방송 시리즈에서는 미슐랭 스타 셰프, 디자이너 등의 행복 가이드들이 출연해 핀란드 휴식법(Relax with a Finn),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법(Spend Time with a Finn),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Stay active with a Finn), 핀란드 식습관(Eat with a Finn), 행복해지는 법(Be happy with a Finn) 등의 테마를 소개한다.
첫 라이브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관광청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도 관련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방송은 5주간 주1회 진행한다.
파보 버르쿠넨 핀란드 관광청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울함을 느끼기 쉬운 요즘, 핀란드의 행복 비결을 공유해 기분전환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렌트 어 핀 캠페인을 통해 여행을 사랑하는 이들이 잠시 집에서도 행복을 찾으며 다음 여행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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