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5월을 맞아 해양생물 전문 수의사를 직접 체험하는 ‘동물병원’과 아기펭귄 3형제의 귀여운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는 ‘펭귄 놀이방’을 새로 오픈했다.
‘동물병원’은 동물인형으로 꾸민 아기동물 입원실. 약국 공간, 수술실 등 실제 동물병원 공간을 그대로 연출했다. 특히 수술실은 물범 인형과 수술대, 모형 X-레이 판독기, 각종 의료기기를 갖추었다.
체험자들은 의사 가운을 입고 청진기를 찬 뒤 외과적 손 씻기를 비롯한 수의사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UV 손세정 검사기를 통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보며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술실에서는 물범 인형의 모형 X-레이를 통해 뱃속 플라스틱 빨대와 기생충을 확인하고 이를 제고하는 수술체험을 통해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쓰레기의 위험성과 해양생물 보전에 중요성을 배운다.
체험 후에는 이름이 새겨진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을 증정한다. 체험시간은 약 20분으로 체험비 1인 5000 원에 만 6세 이상이면 이용 가능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물병원 체험존에서 현장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