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춘사영화제 심사위원…“영화제 활력 찾길”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2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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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2일 춘사영화제의 심사위원이 됐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19일 개최되는 ‘제25회 춘사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침체된 영화계가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연기와 함께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으로 유명세를 쌓은 그는 ‘다우더’, ‘미스터리 핑크’ 등의 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춘사영화제 심사위원회는 구혜선을 비롯해 심재석 영화감독, 박종원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유영식 전 영화아카데미 원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매년 4월에 열리는 시상식이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연기됐다.

한편 춘사영화제는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한국의 영화인 나운규 감독에 대한 열정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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