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많이 쓰면 잘 쓰게 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독(多讀)해야 한다’ 같은 글쓰기의 통념 혹은 금과옥조로 알려진 경구를 하나하나 뒤집어보고 정말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소개한 책 ‘위반하는 글쓰기’(북바이북·사진)가 나왔다. 전방위적 글쓰기를 추구하는 강창래 작가(61)가 오랜 저작과 편집 경력에서 체득한 글쓰기 방법을 ‘바로잡기’ ‘쓰기’ ‘고치기’ 등 3부로 나눠 정리했다. 글쓰기 관련 책들이 범람에 가깝게 출간되는 요즘 정확하고 명료한 글쓰기와 이를 통한 책 저술하기의 든든한 비상식량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1만5000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