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젊은 소비자 마케팅 강화
건대입구·송파·수원서 내달 말까지 운영
매주 금·토요일 랄라베어 직접 방문
오비맥주는 서울과 수원의 인기 식당과 협업해 오비라거 브랜드 팝업스토어 ‘오비-라거 부드러움 연구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건대입구와 송파, 수원지역 인기 식당 세 곳에 마련됐다. 이 지역은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브랜드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31일까지 문을 연다.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 대형 이미지와 재치 있는 표현들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며 화려한 네온사인을 활용해 시선을 모은다. 매장 입구에는 ‘랄라베어 느린 우체통’을 설치해 방문객이 미래의 자신 또는 지인에게 편지를 써넣으면 1개월 뒤 직접 우편으로 받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랄라베어’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비라거 브랜드 담당자는 “팝업스토어는 오비라거 리뉴얼 출시 이후 선보이는 첫 체험 공간”이라며 “랄라베어와 함께 추억에 남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최근 오비라거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신규 TV광고 영상 ‘오 부드럽(Love)다’편을 선보인 바 있다. 부드러운 맛으로 갈등 관계도 쉽게 풀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했고 알코올 도수는 4.6도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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