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출신 허황옥의 사랑 이야기가 오페라로 되살아난다.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김해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오페라 ‘허황후’를 제작하고 내년 2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초연 후엔 지역 축제 및 2023년 김해 전국체전 등에서 대표 공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본은 오페라 ‘나비부인’ ‘이중섭’ 등을 연출했고 오페라 대본 작업에 참여해온 김숙영 작가가 쓴다. 작곡가는 이달 29일까지 공모로 선발한다. 선정된 작곡가는 상금 2500만 원을 받는다. 응모할 작곡가는 응모 신청 서류와 지정곡(아리아, 서곡) 총보 1부, 음원을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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