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6일 BTS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BLM 측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아미들은 ‘우리도 100만 달러를 모금하자’는 뜻의 ‘매치어밀리언(#MatchAMillion)’ 해시태그를 전파하며 더 적극적으로 기부에 나섰다. 8일 기준 기부 인원 3만7000명, 기부액 1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에 영국 BBC는 이날 아미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BTS의 팬들은 적극적인 헌신으로 유명하다. 온라인에서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시위를 조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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