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15일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한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신라면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모습을 통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광고를 통해 군 입대로 변한 손흥민 선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축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흥민이 골을 넣는 장면에 신라면을 적용해 세계의 벽을 뛰어넘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 메시지를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농심은 작년 6월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하고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신라면 위상을 담은 광고를 진행해왔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과 손흥민 선수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민 자존심”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을 주제로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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