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흥행세, 박스오피스 1위…‘온워드’ 첫날 2위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18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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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이 디즈니·픽사의 신작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결백’은 17일 관객 2만470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9만204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첫 날 영화 ‘침입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이후 1위 자리를 계속 지켜왔고, 누적 관객 수 4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2위는 개봉 첫 날인 17일 관객 1만6691명을 동원한 ‘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이 차지했다.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성격, 취향 모두 다른 형제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가 단 하루 주어진 마법으로 돌아가신 아빠를 만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감동 판타지 어드벤처다.

‘침입자’는 8899명이 관람하며 3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48만3729명이다. 뒤이어 ‘에어로너츠’(2064명), ‘위대한 쇼맨’(1877명),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1711명) 등의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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