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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아인 운동, 닥터스트레인지도 했다는 ‘알렉산더 테크닉’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2 14:51
2020년 6월 22일 14시 51분
입력
2020-06-22 14:50
2020년 6월 22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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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 얼굴을 잘 비추지 않았던 배우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서 선보인 운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아인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신체 이완과 정신 수련에 도움이 된 운동법을 공개했다. 그는 누워있는 자세로 강사와 안부에 대한 문답을 주고받는 와중에 깊은 숙면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알렉산더 테크닉’이라는 호흡명상지도로 알려졌다. 프레데릭 알렉산더라는 연극배우가 창안한 수련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 컨디션 관리에 효과가 있는 운동법이다.
유아인은 이 운동에 대해 “몇 달 전에 새롭게 만난 운동”이라며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킴버배치)가 이 운동을 해서 유명하다. 운동에 대한 철학,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꿔놨다”고 말했다.
이어 이 운동으로 멘탈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완을 통해서 몸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인 것 같다”며 “시상식 무대에 올라선 제 모습을 많이 아실 텐데 불안, 초조, 예민함 이런 것들에 대한 멘탈을 (운동으로) 도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사도’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2015년 청룡영화제에서 크게 긴장했음을 고백하며 “청심환을 먹고 왔다”고 말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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