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오비맥주, ‘카스’ 패키지 디자인 새 단장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2일 15시 36분


코멘트

이달 말부터 식당·업소 공급
다음 달 초 대형마트·편의점 판매

오비맥주 카스 신규 패키지 디자인.
오비맥주 카스 신규 패키지 디자인.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 카스 패키지를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보다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했다.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는 설명이다. 상쾌한 맛을 의미하는 프레시(Fresh) 문구는 하늘색으로 설정해 파랑색 바탕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여기에 하단에는 금색 테두리를 둘러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신규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카스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에 대한 자신감을 ‘콜드 브루드(Cold Brewed)’로 표현한 것이라고 오비맥주 측은 전했다. 콜드 부르드는 카스가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저온에서 숙성과정을 거쳐 특유의 신선한 맛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된 카스 병과 캔 제품은 식당과 업소에서 이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고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다음 달 초부터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새로운 디자인은 카스가 지향하는 젊음과 역동성, 맛에 대한 자신감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카스는 대한민국 1등 맥주로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하기 위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스는 최근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여한 새로운 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다시 짜릿하게 부딪칠 그날까지, 치얼업’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 하는 국민을 응원하는 광고로 구성됐다. 또한 K팝 열풍을 일으킨 아이돌그룹 엑소의 세훈과 찬열(EXO-SC)을 여름 시즌 캠페인 모델로 발탁해 젊은세대를 타깃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를 예고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