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가든, 신제품 ‘그린 그레이프’ 모델로 대세 배우 한소희 발탁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2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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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이 여름을 맞아 선보인 신제품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신규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한소희를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소희의 청량한 이미지가 상큼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와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배우 한소희는 지난달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력을 뽐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한소희가 출연한 광고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편은 집에서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를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연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멀리 여행을 떠나는 것이 제한되는 현재 상황을 반영해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와 함께 어떤 여행지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호캉스’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자연스럽게 최근 ‘홈술’ 트렌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호가든에 따르면 신제품 그린 그레이프는 호가든 특유의 밀맥주 맛에 청포도의 달콤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호가든 오리지널(4.9도)’보다 낮은 3.5도로 부드럽다고 강조했다. 500ml 캔 제품으로 지난 19일 출시됐으며 전국 대형마트에 먼저 공급됐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오비맥주 호가든 관계자는 “한소희는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상 속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어 소소하시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 호가든과 딱 맞는 뮤즈”라며 “신제품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와 청초한 분위기의 한소희가 만나 올 여름을 더욱 싱그럽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이뤄졌다. 그러면서도 벨기에 전통 양조기법이 적용됐으며 국내에서만 제조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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