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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차화연 딸 차재이 “엄마가 링거 맞으며 학비 됐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4 11:10
2020년 6월 24일 11시 10분
입력
2020-06-24 11:10
2020년 6월 2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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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화연의 딸인 차재이가 ‘비디오스타’에서 미국 명문대를 조기졸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엄마’라고 밝혔다.
차재이는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 명문대를 3년 반 만에 졸업했다는 점에 대해 “공부에 소질이 있거나 한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가 혼자 학비를 대고 계셨다. 링거를 맞아가면서 드라마를 3~4개씩 촬영해 학비를 대셨다”며 “딸로서 해드릴 수 있는 게 (학업을) 빨리 끝내는 것뿐이었다. 능력치보다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 박나래가 “어머니가 이런 이유를 알고 계시냐”고 묻자 차재이는 “알고 계시는데 그다지 고마워하지 않는다. 워낙 (학비가) 비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2014년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한 차재이는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4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고, 미국 대입 시험 SAT 수학 만점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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