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과 켈로그 시리얼의 만남”… 세븐일레븐, ‘후레이크바’ 2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24일 1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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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맞아 시리얼을 활용한 이색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켈로그 시리얼 제품 ‘첵스초코’와 ‘콘푸로스트’를 활용한 상품으로 ‘초코후레이크바’와 ‘콘후레이크바’ 등 2종을 선보였다. 초코후레이크바는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잘게 부순 첵스초코가 더해졌다. 콘후레이크바는 딸기 시럽을 넣은 우유 아이스크림과 콘푸로스트가 조합됐다. 두 제품 모두 시리얼이 듬뿍 토핑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강조한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에는 제품 2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편의점 아시스크림 매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 집계에 따르면 이달 아이스크림 매출이 전월 대비 30.8% 증가했다.

임지현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상품기획자(CMD)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아이스크림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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