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광민, 3년 만 단독콘서트…8월 ‘썸머 브리즈’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26일 11시 40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8월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썸머 브리즈 김광민’ 공연을 펼친다. 2017년 6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재즈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롭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김광민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정규앨범 ‘시간 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꾸준히 발매해 왔다.

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한 그는 영화 ‘동감’ OST 중 ‘슬픈향기’, ‘홀로선 이에게’를 비롯해 윤종신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에 피아노 연주 피쳐링을 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왔다.

이번 콘서트는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시기에 한여름 밤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하는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의 일환이다. 8월15일은 김광민이, 8월16일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의 최종 우승팀 호피폴라의 첼리스트인 홍진호가 각각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

‘썸머 브리즈 김광민’ 공연은 26일부터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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