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사피어나에 따르면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무술 연출을 도맡았던 양길영 감독과 오지호, 조운, 정찬, 이재용, 줄리엔강, 하제용 등 화려한 배우진의 만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액션 영화 ‘프리즈너’가 7월23일 개봉을 확정했다.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무술 연출로 세계적 인정을 받은 양길영 감독의 연출 데뷔작 ‘프리즈너’는 사랑하는 약혼녀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게임을 그린 액션 영화다.
이번에 개봉일 확정을 기념하며 최초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서는 아내가 죽은 이후 상심한 나머지 범인 검거 도중 용의자를 총을 쏴버리고 교도소 격투 리그에도 자진 참가한 전직 경찰 신세도 역을 맡은 오지호와 교도소 격투 리그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청부살인업자 이인귀 역을 맡은 조운 두 사람이 서로를 강하게 노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 상에서도 확연하게 느껴지는 두 사람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극 중에서는 어떤 상호작용을 빚어낼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