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원피에 컬러 디자인을 날염하는 기술을 가진 리프레샤㈜는 자체 패션 컬러 슈즈 브랜드 ‘RIPRESA’를 이탈리아에서 론칭해 아마존에 입점하고 ‘POLARE’, ‘EL NATH’ 그리고 ‘SOMMO KIDS’ 등 신발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발들은 앞서 협업했던 이탈리아 명품 업체들이 인정한 리프레샤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으로 염색한 천연가죽으로 제작했다는 설명.
업체 측은 각각의 신발이 가진 무늬가 다르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았다. 이는 하나의 소가죽으로부터 여러 개의 신발을 제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신발을 제작하는 가죽에 다양한 컬러를 갖고 있는 패턴을 입힘으로써 기존의 단색을 기반으로 한 천연 소가죽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었다고 강조했다.
모든 신발은 조르지오 아르마니 및 필립 플레인 생산 업체인 플로렌스에서 주문 제작한다.
이경선 대표는 “흑백TV에서 컬러TV로 바뀌듯 가죽 신발 또한 단색에서 컬러 디자인 신발들로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수년간 이탈리아 명품 회사들과 신소재 패션 신발들을 개발해왔다면서 브랜드 출범 후 아마존에 수제화로 브랜드 등록을 마치고 미국과 일본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미국 일본에서 제품을 출시했으며 향후 세계 각국으로 마케팅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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