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박준석 “아내가 소속사 대표…쉴 시간이 없어”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1일 16시 08분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태사자 박준석이 아내에 대한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1990년대 후반 소녀 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태사자의 김형준, 박준석 그리고 원조 꽃미남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1997년 데뷔한 4인조 원조 꽃미남 그룹 태사자는 댄디한 스타일과 중독성 있는 노래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 중 박준석은 특유의 순수한 미소와 귀공자 같은 외모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박준석은 아내가 엔터테인먼트 대표임을 밝히며 “제가 일할 때도 같이 있고, 쉴 때도 같이 있으니까 쉬는 시간이 없다. 그런 점이 약간 불편하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아내일 때와 대표일 때 다른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평상시에는 밥 먹을 때 ‘뭐 먹을래?’ 라며 의견을 묻지만, 일할 때는 ‘오빠 이거 먹어. 저거 해’라고 얘기한다”며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아내의 모습을 전했다.

김형준은 전성기 때 팬으로부터 독일 자동차 계약서를 선물로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독일 B사 컨버터블 자동차 계약서”라며 “그때는 너무 고가 선물이라 부담스러워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회상했다. 1일 오후 8시30분 방송.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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