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팝가수 아델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4집의 선공개곡 ‘블랙 스완’(Black Swan)이 6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4개국에서 정상을 기록했다.
선공개 당시 9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블랙 스완’은 발매 6개월 만에 네팔, 짐바브웨, 가보베르데 등에서 새롭게 1위에 오르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미국 포브스 등 외신들은 6일 “방탄소년단이 아델의 이전 기록을 깨고 아이튠즈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15년 10월 발매된 아델의 ‘헬로’는 당시 10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는데, 방탄소년단이 5년여 만에 아이튠즈 104개 지역에서 정상에 오르며 아델의 기록을 넘어서게 됐다.
방탄소년단 팬 아미(팬덤명)는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lackSwan104Win’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이 같은 기록을 자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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