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빌보드는 블랙핑크를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으로 지목했다. 아울러 이들의 각종 발자취를 나열하며 ”블랙핑크이기에, 블랙핑크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록들“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번 ‘하우 유 라이크 댓’이 선공개 싱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서 블랙핑크의 첫 정규 앨범이 기대된다고 했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차트에서 다양한 기록을 써왔다. 지난달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사워 캔디(Sour Candy)’로 ‘핫100’ 입성 이래 최고 순위인 33위에 이름을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최고 기록을 세웠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핫100’ 외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는데 걸그룹이 이 순위에 오른 것은 2005년 푸시캣 돌스의 ‘돈트 차(Don’t cha)‘ 이후 약 15년 만이다. 푸시캣 돌스는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블랙핑크를 축하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빌보드 외 다른 차트, 플랫폼에서도 신기록을 쓰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는 20위로 첫 진입하며 K팝 걸그룹 단일곡 최고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6일 발표된 영국 최대 라디오 차트 ’빅 톱(BIG TOP) 40‘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차트에서도 3관왕을 비롯해 해당 차트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등에서 13일째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유튜브 성적 역시 독보적이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첫날 8630만 뷰로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공개 24시간 내 유튜브 뮤직비디오 최다 조회수‘ 등 총 5개 부문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됐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도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 중이다. 블랙핑크의 4090만명의 구독자 수는 국내 단일채널 최다 숫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