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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인성 “카메라 앞 촬영 어색…연기는 복합적 결과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7-14 23:29
2020년 7월 14일 23시 29분
입력
2020-07-14 23:29
2020년 7월 14일 2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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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조인성의 화보는 14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와 함께한 화보 속에서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카메라 앞에서의 촬영이 어색하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카메라 앞에서 100퍼센트 어색함을 지우기란 쉽지 않다”며 “연기는 약간의 긴장과 자기만의 계산과 감정 등이 응집돼 나오는 복합적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몸이지만 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고, 상대에 따라 예상과는 다른 연기가 나오기도 한다. 늘 제로 값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 재밌다”고 부연했다.
또한 평소 인터뷰를 잘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작품 때문에 인터뷰를 하곤 하지만 홍보 시즌이 끝나면 별로 할 얘기가 없다. ‘내가 정말 말하는 대로 살고 있나’고 생각해서 말을 줄이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인성의 화보와 인터뷰 기사는 하퍼스 바자 8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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