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요리 한국인 입맛 맞게 재해석…마라토끼, 양재본점 21일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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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1일 14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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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토털 솔루션기업 ㈜흥국에프엔비는 마라요리 전문점 마라토끼(maratuzi) 양재본점(서울 강남구)을 21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마라토끼는 사천요리의 매운 맛을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마라요리 전문점으로 2018년 용산구 이태원에 첫 매장을 냈다.

마라토끼에 따르면 중국 현지 유명 마라전문점과 기술 제휴로 소스를 개발해 차별화 했다. 18가지 향신료로 만든 특제소스를 첨가해 매운맛을 살리되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재해석 했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투찌마라상궈는 마라토끼 특유의 진하고 깔끔한 수제고추기름에 각종 야채를 두반장과 함께 볶아내 얼얼한 맛이 일품인 사천식 볶음요리이며, 투찌마라탕은 진한 사골국물과 특제 소스에 구운 소고기, 각종 야채를 정통 방식으로 끓여내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다채로운 색에 보온성이 좋은 르쿠르제 그릇에 음식을 담아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마라의 매운맛을 레드 톤으로 표현했다. 이태원점은 아기자기한 소품과 레드, 골드톤이 어우러진 부띠끄 스타일이며, 양재본점은 깔끔한 화이트 톤에 르크루제 집기류를 활용하여 포인트를 준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 모임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마라토끼 관계자는 “매장의 벽면 인테리어는 새로운 마라요리의 물결이 시작되는 의미”라며 “마라토끼의 매운 맛이 고객의 마음에 물결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라토끼 양재본점은 개점을 기념하여 오는 24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 전원에게 ‘꽝 없는 모바일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1등에게 26만 원 상당의 르쿠르제 면기&접시 세트를 증정한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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