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사’ 곽도원 “첫 코미디 장르, 시나리오 재밌어서 도전”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2일 10시 24분


곽도원/쇼박스
곽도원/쇼박스
배우 곽도원이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10시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김봉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곽도원은 ‘국제수사’를 통해 처음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연극할 때는 코믹 캐릭터 연기를 했었는데 영화 쪽에서 첫 단추가 거의 그런 (센) 역할을 하다 보니까 그런 역할만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에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어서 코믹 연기에 도전 아닌 도전을 하게 됐다. 현장이 너무 재밌고 덥고 습한 날시 때문에 고생도 했지만 현장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 형님들이 재밌어서 웃으면서 많이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코미디를 만지기 위해서 노력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오히려 꼬이면서 코미디가 됐다. 진지한 코미디”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수사’는 난생 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강력팀 형사 병수(곽도원 분)의 현지 수사극이다. 촌구석 형사 병수 역의 곽도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가이드 만철 역의 김대명,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을 맡은 김희원,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를 맡은 김상호가 출연한다.

오는 8월 개봉 예정.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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