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H13등급 헤파 필터 적용 가정용 환기청정기 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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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23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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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는 H13 등급의 헤파 필터를 적용한 가정용 환기 청정기 5종을 새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환기 청정기를 천장 형 제품인 하츠 코나B 또는 코나H로 교체하면 브랜드 관계없이 최대 15만 원을 할인하는 보상판매가 골자다. 여기에 해당 두 제품을 8월 30일까지 구매하면 필터 1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하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가정용 환기 청정기는 거주형태 및 설치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천장 형 환기 청정기 ▲코나A ▲코나H ▲코나B 3종과, 벽 부착 형 환기 청정기▲힐로W ▲힐로T 2종 등 총 5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천장 형 3종(코나A, 코나H, 코나B)은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형 주거 공간 등 중소형 규모의 공간에 천장 매립 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그중 코나H는 0.3㎛의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하는 H13등급의 헤파 필터가 국내 최고 수준인 50mm의 두께로 적용돼 있어, 24시간 내내 청정한 공기로 환기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환기청정기 중 가장 작게 제작돼 환기 청정기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도 추가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기 청정기는 거실 내 별도로 설치되는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고, 포터블 공기 질 측정기인 에어온S와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에어온S가 놓여진 거실이나 각 방의 공기 질 상태에 따라 환기 청정기를 자동으로 운전할 수도 있다.

벽 부착 형 환기 청정기 2종(힐로W, 힐로T)은 상대적으로 설치 조건이 까다로운 환기 청정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최소한의 공간만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힐로 W는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센서가 내장돼 있어 제품 중앙의 터치패널을 통해 실내 공기 오염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염 정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 조절하고, 기기의 전면 도어를 열면 헤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한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데다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등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환기 청정기 설치를 문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창문 환기가 여의치 않은 만큼, 기계식 환기장치를 활용해 공기 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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