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 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는 H13 등급의 헤파 필터를 적용한 가정용 환기 청정기 5종을 새로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기존에 사용하던 환기 청정기를 천장 형 제품인 하츠 코나B 또는 코나H로 교체하면 브랜드 관계없이 최대 15만 원을 할인하는 보상판매가 골자다. 여기에 해당 두 제품을 8월 30일까지 구매하면 필터 1세트를 무료 증정한다.
하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가정용 환기 청정기는 거주형태 및 설치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천장 형 환기 청정기 ▲코나A ▲코나H ▲코나B 3종과, 벽 부착 형 환기 청정기▲힐로W ▲힐로T 2종 등 총 5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천장 형 3종(코나A, 코나H, 코나B)은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 형 주거 공간 등 중소형 규모의 공간에 천장 매립 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그중 코나H는 0.3㎛의 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하는 H13등급의 헤파 필터가 국내 최고 수준인 50mm의 두께로 적용돼 있어, 24시간 내내 청정한 공기로 환기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환기청정기 중 가장 작게 제작돼 환기 청정기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도 추가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환기 청정기는 거실 내 별도로 설치되는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수 있고, 포터블 공기 질 측정기인 에어온S와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에어온S가 놓여진 거실이나 각 방의 공기 질 상태에 따라 환기 청정기를 자동으로 운전할 수도 있다.
벽 부착 형 환기 청정기 2종(힐로W, 힐로T)은 상대적으로 설치 조건이 까다로운 환기 청정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최소한의 공간만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다. 특히 힐로 W는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센서가 내장돼 있어 제품 중앙의 터치패널을 통해 실내 공기 오염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오염 정도에 따라 풍량을 자동 조절하고, 기기의 전면 도어를 열면 헤파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관리도 간편한 편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데다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 등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환기 청정기 설치를 문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며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창문 환기가 여의치 않은 만큼, 기계식 환기장치를 활용해 공기 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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