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의 아내인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종신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커다란 트렁크를 가지고 돌아온 윤종신이 자녀들과 다시 만난 모습이 담겼다. 윤종신은 최근 모친의 건강 악화로 해외에서 진행 중이던 ‘이방인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고 8개월 만에 귀국했다.
전미라는 윤종신이 국내서 이방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를 완벽히 끝내고 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겠지만 못다한 건 회복 중이신 어머님 뵙고 국내에서 또 이어가면 되고 또 다른 감정과 감성으로 국내 프로젝트까지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12월까지 우리는 아빠 안 들어왔다 생각할 테니”라며 “우리 라라라(3남매)는 며칠 전부터 가까이 있는데 못 보는 아빠가 더욱 많이 그립고 보고싶고 설레여 잠을 쉽게 못 이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프지 않고 돌아와서 감사, 어머님 건강이 호전돼서 감사”라며 윤종신 모친의 건강이 회복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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