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문화상품 지정제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상품을 발굴하여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유통 및 홍보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문체부, 농림부 및 관련 부처에서 시행하는 사업 연계 지원, 우수문화상품 지정서 발급, 각 사업 및 업체별 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디자인 상품 및 한복(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문화콘텐츠(한국콘텐츠진흥원), 식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한식진흥원)의 5개 분야로 이루어지며 심사는 각 관련 분야 기관에서 담당한다.
우수문화상품은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스토리텔링, 생산 철학 등 가치를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진흥원 김태훈 원장은 “케이 리본(K-RIBBON)으로 지정된 다양한 상품들이 국내·외에 더욱 알려져 한국 문화산업의 세계화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며,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국가 브랜드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제도에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2020년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 마감은 9월 8일 오후 4시이며, 공모 신청은 우수문화상품 누리집 내 온라인 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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