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철비2’ 개봉 첫날 22만명 동원…‘반도’ 밀고 극장가 1위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30일 07시 35분


‘강철비2: 정상회담’ 포스터
‘강철비2: 정상회담’ 포스터
‘강철비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개봉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은 총 2139개 스크린에서 22만2188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한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한 내 쿠데타로 한국과 북한, 미국의 세 정상이 북한 핵잠수함에 인질로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2017년 445만명을 동원한 영화 ‘강철비’의 후속편으로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 유연석, 미국 배우 앵거스 맥페이든가 주연을 맡았다.

‘강철비2’에 1위를 내준 ‘반도’는7만3884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2위로 내려왔다. 누적관객수는 307만8416명이다. ‘알라딘’은 7797명을 더하며 그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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