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뷰티 키트 선착순 증정… CJ올리브영, ‘그린 컨슈머’ 확산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7월 31일 13시 15분


4만 원 이상 구매 시 클린뷰티 키트 증정
8월 1일부터 클린뷰티 3일 특가 전개
환경·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유도

CJ올리브영이 지구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고려하는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를 겨냥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CJ올리브영은 다음 달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클린뷰티 루틴 키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CJ올리브영이 지난달부터 전개하고 있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고 친환경 또는 동물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주요 뷰티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키트는 재사용이 가능한 광목천 소재 파우치에 클렌징부터 선케어까지 단계별 피부 관리를 위한 기초 화장품 체험용 제품으로 구성됐다. 클린뷰티 대표 상품인 △라운드어라운드 그린티 시카 선로션 △라운드랩 자작나무 수분크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아비브 에센스 등 4종이 담겼다. 오는 8월 1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전국 매장이나 공식 온라인몰에서 4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선착순으로 키트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클린뷰티 3일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라운드랩 1025 독도 토너와 아비브껌딱지 시트 마스크 어성초 스티커 등 인기 제품 6종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CJ올리브영은 8월 한 달간 클린뷰티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소비에 성분 뿐 아니라 환경과 생태계까지 고려한 트렌드가 확대되는 만큼 올르비영은 클린뷰티를 필두로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전파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총 12개 브랜드 160여개 상품을 클린뷰티 제품으로 선정했다. 명동과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여의도 IFC점 등 주요 매장에서는 해당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은 ‘클린뷰티존’을 운영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선정 마크(엠블럼)를 통해 클린뷰티 제품을 제안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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