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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시 “‘환불원정대’, 이미지만 세다…4명 모두 여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04 15:47
2020년 8월 4일 15시 47분
입력
2020-08-04 15:46
2020년 8월 4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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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제시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캐릭터가 강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제시는 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소유와 함께 출연, ‘환불원정대가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만나기는 했는데 노래가 나올지 안 나올지는 기대해 달라”고 답했다.
환불원정대는 이효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프로젝트팀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언급해 추진된 그룹으로, 평소 남다른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이들이 뭉치면 환불받기 쉬울 것 같다는 뜻에서 붙은 팀명이다.
제시는 “사람들이 ‘센 언니’가 만났다고 하는데 전혀 세지 않다”며 “4명이 만났는데 다들 여리다. 전부 말이 없고 착하다. 나도 말이 없는데 그 자리에서 가장 말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앞서 환불원정대는 지난달 31일 첫 만남을 갖고 그룹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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