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공식몰 오픈
소비자 친화 인터페이스 적용
오픈 기념 최대 규모 프로모션 전개
9900원부터 최대 90% 할인 진행
국내 여성의류 업체 이앤씨(EnC)가 비대면 쇼핑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앤씨는 오는 25일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의류업계가 온라인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앤씨는 오픈마켓 성공을 기반으로 온라인몰 운영에 역량을 집중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운영에 들어가는 이앤씨 공식 온라인몰은 소비자 중심 메뉴 구성과 설계를 통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직관적인 메뉴 구성과 브랜드 소개, 시즌별 룩북, 매장 안내 등으로 메뉴가 구성됐고 일상이나 비즈니스 승 상황에 맞춘 제품 테마 코너도 갖췄다. 또한 유행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최신 트렌드와 스타일 제안을 메인 화면에 배치했다.
공식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창사 이래 가장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이앤씨 측은 전했다. 오픈 기념 특가 기획전을 통해 9900원부터 시작하는 의류를 선보이고 최대 90% 할인도 마련했다. 뒤늦게 찾아온 여름을 맞아 봄·여름 시즌부터 가을·겨울 시즌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시즌 오프 기획전과 역시즌 겨울 특가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전 상품 배송비와 반품비는 무료다. 신규 가입 시에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적립금과 5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권 등이 지급된다. 여기에 상품 구매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갈색 벨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댓글 달기 이벤트와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소문내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애슐리 식사권과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이앤씨 관게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이 융합된 옴니 채널 전략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과 이익구조 개선을 실현하고 온라인 사업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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