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기네스와 협업해 개발한 ‘기네스 와퍼’와 ‘기네스 머쉬룸 와퍼’ 등 한정판 메뉴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는 구운 보리의 짙은 풍미와 입안에 꽉 차는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맥주 브랜드다.
버거킹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블랙와퍼번과 바비큐 소스에 기네스 맥주를 첨가해 새로운 버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한정 판매되는 기네스 와퍼 시리즈는 기존 와퍼 특유의 직화 방식 불맛 순쇠고기 패티와 함께 기네스를 넣어 발효한 블랙와퍼번, 기네스 바비큐소스 등이 조화를 이룬다고 전했다.
기네스 와퍼는 블랙와퍼번과 기네스 바비큐소스, 롱베이컨 4장으로 구성됐고 기네스 머쉬룸 와퍼는 여기에 4가지 버섯을 더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처럼 고급 제품을 추구하는 기네스와 함께 이색 협업을 시도했다”며 “와퍼와 기네스가 만나 완성된 특유의 풍미를 통해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리에 맥주를 사용했지만 알코올은 증발해 없어지고 보리 특유의 풍미만 살렸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거킹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는 9월 13일까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기네스 와퍼 시리즈를 구매 시 무료로 프렌치프라이(R)와 콜라(R)를 제공하는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메시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기네스 전용 맥주잔과 기네스 와퍼 세트 교환권을 주는 행사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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