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에스티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파이테라피 브랜드 전개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9월 1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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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화장품 업체 (주)본에스티스(대표 한도숙)는 오는 18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 입점해 프리미엄 브랜드 파이테라피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브랜드가 아닌 국내 중소기업이 하이엔드 화장품을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 이라고 짚었다.

국내 대형 백화점 1층은 외국 명품 브랜드의 각축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코스메틱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유명 브랜드가 대다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현재 입점해 있는 국내 기초화장품 브랜드는 세 개뿐이다.

본에스티스에 따르면 백화점 입점 브랜드인 파이테라피는 기존 세럼-크림의 단순한 2종 구성이 아닌 퍼밍(Firming), 브라이트닝(Brightening), 하이드로(Hydro) 라인 각각 세럼-크림-액티베이터를 포함하는 총 9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명 ‘VonEstis(본에스티스)’의 Von이 ‘Value of Nature’, 즉 ‘자연의 가치’를 의미하는 만큼 가시오가피, 각종 꽃과 캘러스 등 독자적인 방법으로 추출한 자연 재료를 그대로 담았으며 30년 연구 결과의 정수인 골드스피큘을 추가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

업체 관계자는 “본에스티스 프리미엄 라인업인 만큼 오랫동안 신중하게 준비했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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