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시장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 33만6800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0%, 6.6%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일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라고 aT는 설명했다.
전통차례상을 기준으로 전통시장 이용시 Δ송편 9588원 Δ적류 9만2457원 Δ탕류 1만7661원 Δ나물류 1만4372원 Δ과일류 5만606원 Δ과자류 1만1266원 Δ부재료 1만3823원 Δ조기·포·식혜 등 기타 2만8053원 등 총 23만7826원이 소요됐다.
대형유통업체의 경우엔 Δ송편 1만4111원 Δ적류 13만1053원 Δ탕류 3만803원 Δ나물류 3만1306원 Δ과일류 5만7716원 Δ과자류 1만8377원 Δ부재료 1만3186원 Δ조기·포·식혜 등 기타 4만294원 등 총 33만6846원의 금액이 들었다.
간소화 차례상을 기준으로 하면 전통시장 9만7788원, 대형유통업체 13만4581원의 비용이 들었다.
aT는 추석을 앞두고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 정보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차례상 구입비용의 상세정보와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직거래장터 등 오프라인장터 정보는 바로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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