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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테넷’, 2만 명대 동원하며 1위…‘뉴 뮤턴트’ 2위 등극
뉴스1
업데이트
2020-09-11 07:38
2020년 9월 11일 07시 38분
입력
2020-09-11 07:38
2020년 9월 11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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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포스터 © 뉴스1
영화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코로나19 속 누적 관객수 117만 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테넷’은 2만5143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7만179명이다.
‘테넷’은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달 26일 개봉한 뒤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뉴 뮤턴트’는 이날 1만421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오! 문희’는 8002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이다. 시간을 거스르는 ‘인버전’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협공하는 미래 세력에 맞서 시간을 이용하는 작전을 펼친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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