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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황신혜·김용건, 17살 차이가 어때서…“부부로 만나면 좋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11 15:48
2020년 9월 11일 15시 48분
입력
2020-09-11 15:48
2020년 9월 11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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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와 김용건이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 ? 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뜻밖의 커플’이 된 출연진들이 케미를 뽐냈다.
방송 직후 두 사람을 향한 관심은 이틀째 실시간 검색어를 달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김용건과 커플이 되어 등장, 변함없는 외모와 패션 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친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면모로 설렘을 더했다.
수줍은 미소로 김용건을 만나러 간 황신혜는 “우리 부부로 만나면 너무 좋겠다”고 고백하며 “떨림, 설렘, 긴장이 동시에 밀려온다”고 말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용건이 “나의 여자친구가 되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꽃다발을 건네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함께 하고 싶은 데이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캠핑카’에 공통된 관심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바로 캠핑카 구경을 간 이들은 마음에 드는 캠핑카를 고른 뒤 나란히 앞 좌석에 앉아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황신혜는 1963년생으로 올해 58세, 김용건은 1946년생 75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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