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클럽’,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유료 멤버십 서비스 방향성 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11일 16시 03분


스마일클럽, 지난 2017년 4월 론칭
2020년 기준 가입자 200만 명 돌파
‘폭넓은 혜택·차별화된 쇼핑 경험’ 입소문

이베이코리아는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이 ‘2020 국가서비스대상’에서 쇼핑 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만족과 서비스가치 등 항목을 정량화해 국내 산업서비스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서비스 분야에 수여한다.

스마일클럽은 차별화된 혜택과 업계에서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선도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2017년 4월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 등에서 적용 가능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즉시 G마켓과 옥션의 최고 회원 등급이 부여되고 연회비 3만 원을 내면 웰컴 기프트로 스마일캐시 3만5000원을 준다. 한 달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신청 즉시 2000원을 지급해 최대 3만7000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각종 할인 쿠폰과 전용 고객센터 운영 등의 전용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일배송, 스마일페이, 스마일카드 등 다른 ‘스마일’ 서비스 시리즈와 연계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멤버십 가입비가 아깝지 않은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는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기준 200만 명을 돌파했다.

유두호 이베이코리아 스마일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이베이코리아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쇼핑 경험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쇼핑 편의를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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