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래 개인전 ‘Timeless Pine Tree’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4일 03시 00분


이길래 작가의 제11회 개인전 ‘Timeless Pine Tree: 천년(千年·사진)’이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오페라 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 ‘죽지 않는 소나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017년 오페라 갤러리 뉴욕 전시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이다. ‘생성과 응집’ ‘나무’ 같은 기존 연작에 이은 신작 40여 점을 공개한다. 이 작가의 오브제인 ‘소나무’는 동(銅)파이프를 잘라 수백, 수천 개씩 이어 붙여 만들었다. 일부 작품은 소나무가 인간 혹은 동물과 합쳐진 것 같은 모습으로 표현됐다. 작가는 “영원한 자연에 대한 경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길래 작가#개인전#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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