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마데카솔, ‘우리 아이 안전 캠페인’ 후원… 안전가방덮개 8000개 전달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9월 15일 19시 56분


녹색어머니중앙회와 후원식 진행
초등학생 교통안전 도모

동국제약은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사단법인 녹색어머니중앙회와 ‘우리 아이 안전 캠페인’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호영 동국제약 상무와 천경숙 녹색어머니중앙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식을 통해 동국제약은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가방덮개’ 8000개를 제작해 녹색어머니중앙회 전국 17개 지부에 전달했다. 안전가방덮개는 아이들 책가방에 씌워 사용하는 형태로 형광 노란색 바탕에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제한 속도인 ‘30‘이라는 숫자가 커다랗게 쓰여 있다. 먼 거리에서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운전자가 스쿨존 진입 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유도해 아이들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아이들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 취지가 ‘엄마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데카솔 브랜드 가치와 일맥상통해 올해 4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중 70%가 도로 횡단 중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에 전달한 안전가방덮개가 아이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를 활용해 백혈병어린이재단, 유소년축구연맹, 리틀야구연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국립공원공단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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