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매실주 ‘매화수’가 전면 리뉴얼을 거쳤다.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산뜻하고 화사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하이트진로는 매실 풍미와 달콤한 맛으로 국내 매실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매화수’를 새단장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주류시장 패키지 디자인 다변화와 가볍고 부담 없이 마시는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상표 전면 서체를 새롭게 변경하고 매화꽃 디자인은 화사한 느낌을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 14도에서 12도로 낮췄다. 그러면서 주질을 개선해 풍부한 매실향과 달콤함을 더했다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매화수는 고품질 청매실을 저온에서 숙성하고 냉동 여과시킨 매실원액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상큼한 매실 향과 부담 없는 맛으로 인해 여성이나 술이 약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하이트진로의 축적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국내 대표 매실주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전면 리뉴얼을 거친 매화수는 이달 말부터 음식점과 마트에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대표 매실주 브랜드인 매화수가 항상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2030 여성 소비자 요구와 시대성을 반영해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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